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이 특징인 딸기는 예로부터 황후의 열매에 이르기까지 신성한 과일이자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귀한 과일로 여겨져 왔습니다. 딸기는 고대 로마에서 약용으로 사용되었고, 야생 딸기는 14세기 프랑스에서 병원 환자들에게 약용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재배 기술의 발달로 재배 및 수확 시기가 빨라져 3~5월이 제철이었던 딸기도 겨울에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딸기의 개량품종도 많고 그 친척이 장과류로 분류되어 종류도 많다.
그래서 이 과일들의 영양소가 풍부한 딸기의 효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딸기의 이점
첫째, 피로회복에 좋다.
새콤달콤한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딸기는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사과의 10배나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 안토시아닌, 플라보노이드는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와 피로 감소에 기여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둘째, 영양에 좋습니다.
딸기는 당도가 높고 칼로리가 낮으며 식이섬유가 많아 포만감을 주기 쉬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또한 딸기에는 식물섬유인 펙틴과 유기산이 풍부하여 배변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활동을 도와주며 딸기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C는 지방분해를 도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셋째,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딸기에는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여 붉은색을 띠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항암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딸기에 함유된 피세틴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정상적인 유방세포는 보존하면서 유방암 세포만을 억제해 대장암, 췌장암, 전립선암 등의 암세포 억제에 도움을 준다.
넷째, 당뇨병 예방에 좋다.
딸기는 혈당지수가 30~40으로 과일 중에서 상대적으로 키가 작기 때문에 혈중 인슐린이 순간적으로 상승하는 속도를 높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특히 딸기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인 피세틴은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도움을 주며 임신성 당뇨병을 앓고 있는 임산부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섯째,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딸기에는 폴리페놀, 리코펜, 안토시아닌 등이 풍부하여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에 도움을 주어 피부 주름개선 및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딸기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미용에도 좋으며 딸기의 엘라그산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의 염증과 콜라겐 파괴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여섯째, 치매 예방에 좋다.
딸기에는 연령 관련 신경계 장애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종의 플라보노이드인 피세틴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딸기의 안토시아닌은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고 염증을 줄여 치매 위험이 높은 노인의 기억력 향상과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을 줍니다.
딸기의 부작용
딸기는 당질이 상당히 높아 과잉 섭취는 중성지방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다. 딸기 솜털과 씨는 아토피나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 이유식을 먹거나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는 주의가 필요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천식 피부질환이 있는 사람이 딸기를 먹으면 두통, 입가 가려움증, 콧물, 재채기가 발생하면 최소한의 딸기를 먹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도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장이 예민하거나 몸이 찬 사람은 과도한 섭취를 피해야 하며, 딸기를 장기간 많이 먹으면 과당 결핍인 간에 부담을 줄 뿐만 아니라, 뿐만 아니라 요산의 증가에 따라 염증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장기간에 걸친 과량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철 과일인 영양만점 딸기로 봄날 건강 챙기세요. 딸기는 갈아서 우유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딸기잼을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딸기를 다양하게 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