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둥을 짓는 포스코그룹 주식

포스코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엠텍,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등 포스코그룹의 상장사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 스틸리온의 경우 상한선’은 ‘포스코홀딩스가 4%대 강세’이고 나머지 상장사들도 10~20%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중국 정부가 올해 철강 생산량을 지난해 수준 이하로 억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는 이슈 때문이다.

현재 중국 철강사들이 전 세계 철강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중국의 전력난 위기 재발에 대한 우려가 철강사들의 감산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중국 업체들이 생산량을 줄이면 포스코가 이익을 낼 수 있어 투지가 불타고 있다.


그리고 두 번째 이유는 포스코가 기존 주력 사업인 철강산업에서 전통적 강자로 군림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차전지 사업에 직접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포스코퓨처엠의 경우 올해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금공제 혜택(AMPC) 등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세계 각국이 이차전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가 이차전지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면서 점차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