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기자) 2023년 ‘전통문화연구소’ 1기 졸업식 참석

글·사진 : 블로그 이남희 기자 ※ 모든 방역수칙 준수 후 취재합니다.

귀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전통문화는 한 나라가 생산하고 전승하는 고유한 문화이다. 일부 전통문화는 국내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오랫동안 전승되어 고유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여겨진다. 송파구는 남다른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지역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49호로 지정된 가장무도회 ‘산태’와 100여년 동안 사람들의 전통신발을 만드는 장인 황해봉·화혜장 등이 있다. 40년. 이에 ‘전통문화연구소’ 교육사업을 출범시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2년 7월 첫 개원하는 ‘전통문화아카데미’는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무형문화인을 활성화하는 문화예술활동과 전통문화를 일상 속에서 구현하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초의 “전통 문화 대학”.

2022년 12월 송파구 성인 15명을 모집하여 매주 화, 목 15:00~16:00까지 20회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화요일에는 한지, 한지공예품, 한지화장대를 만들고 목요일에는 판소리를 만들었습니다. 민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1월 3일에 시작하여 3월 14일에 졸업식과 함께 끝났습니다. 지난 14일 졸업식이 거행된 풍라동 송파준교육원을 방문해 1기 학생들의 다양한 작품 전시를 관람했다.

졸업식에 앞서 전통문화학부 1기생들과 선생님들은 판소리 금강산 족답령과 춘향곡 ‘연가’를 부르며 배움의 열의를 보였다. 판소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해 1교시는 장구와 함께 중모리장단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장구를 치면서 판소리를 배우면 금강산 설화와 셰랑게를 이해하고 배우기가 더 쉽다고 한다.

전시된 한지 공예품도 구경했습니다. 한지로 만든 작품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전통문화학부 학생들의 2022년 작품도 전시됐다. 올해 전통문화학부 1기에서는 꽃신, 원형 수납함, 화장대를 만들었다.

송파구 문화유산과에서 참석하여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우리 전통문화를 열정적으로 전수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지공예는 수작업이라 강사가 느리고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업이 끝난 후에도 강사가 계속 만들어준다고 한다. 이러한 고려의 결과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완성하고 잘 발표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문화연구원에 처음 다니는 홍한이(61)씨는 화장대에 경첩을 달고 드라이버로 돌리고 한지를 붙이고 채색하는 과정이 조금 어렵지만 그녀는 완성 후 매우 만족합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가치를 배울 수 있고, 배우면서 우리의 유산을 기억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자랑스러운 기회입니다.

1기 ‘전통문화연구소’가 종료됨에 따라 4월부터 ‘전통문화연구소’ 2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합니다.

강의는 1급과 달리 판소리와 민요 프로그램, 한지공예와 꽃신(전통 꽃신)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수강생을 모집한다. 판소리·민요 25명, 한지공예·화훼 15명. 등록금은 1회당 15,000원이며 신규 지원자를 우선 선발합니다. 접수처는 송파윤풍나교육원 2층(풍성로 28)입니다. 전통문화연구원 2기 교육 시간은 4월 4일(화)부터 6월 13일(화)까지 매주 화, 목 오후 15시부터 16시까지다. 3월 20일(월) ~ 3월 24일(금)은 등록이 가장 중요한 기간으로 선착순 마감됩니다.

영상제공 : 송파구의 문화재와 유서 깊은 송파구 전통문화예술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원’에 많은 분들의 참여 바랍니다. 송파운영 풍납교육원 서울시 송파구 풍성로 28 ※이 글은 블로그 기자가 작성한 것으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