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_2024년 12월

IBK 플레인바닐라펀드의 기간수익률은 2024년 12월 14일 SP등급 기준 1개월 0.6%, 3개월 1.4%이며,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은 46.0%이다. 미국 증시는 대선 이후 중소형주의 순환적 매도세를 보였지만, 12월에는 M7,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대형 기술주와 나스닥이 시장을 주도했다. 주식시장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하락세를 보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빠르게 반등하며 다시 4% 중반대에 가까워지고 있다. 최근 주식시장의 견조한 흐름에 비하면 펀드의 단기적인 성과는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변동성이 적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SP등급 누적 수익률 추이

우리 추정에 따르면 주식에 해당하는 성장 업종에 대한 펀드의 전략적 배분 비중이 전월 대비 증가했습니다. 채권, 대체자산 등 인컴 부문 비중이 낮지는 않지만, 포트폴리오가 단기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최근 금리 상승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의 경우 나스닥도 포함되나 동일비중 ETF와 일부 업종 ETF를 통해 다각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최근 등 기술주 중심의 대규모 시장보다는 11월 등 중소형주 및 기술주 이외 업종에서 순환매도가 이뤄지는 경우 실적이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전략에 포함된 상품에 따라 성과는 달라질 수 있으나, 전략 배분의 변화를 통해 시장 대응도 가능합니다. 유동자산 비중은 낮지만 인컴전략에서 단기채 비중이 높아 성장 비중을 더욱 높일 수 있고, 장기채권, 커버리지 등 전략에 대응 가능해질 전망이다. 콜,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 등을 인컴전략에 포함합니다.

당사가 추정한 펀드의 전략배분 추이

2024년 미국 주요 주가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주목받던 채권시장은 상대적으로 소홀해졌고, 미국 대선을 계기로 2025년 전망은 이전보다 보수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우리가 추적하는 자산 배분 상품의 성과에도 반영됩니다. 공격적인 자산배분 상품이나 주식과 채권을 결합한 상품이 가장 좋은 성과를 내는 반면, 채권이나 인컴전략을 활용한 상품은 (+)이다. 성과를 거두었지만 결과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또한, 외환헤지를 거치지 않는 상품은 환율 및 비용(환헤징 비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IBK 플레인바닐라EMP펀드의 연초 이후 실적은 중간권 수준이다.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시장에 대응했지만 전체적인 전략적 배분이 균형을 이루었다고 본다.

12/14 기준 SP 등 연금계층, 출처 Bloomberg

지난 12월 9일 자문고객들에게 연말 및 연초 시장 대응 계획을 전달했습니다(상호 공개). 자료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우리는 미국 주식시장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특정 부문이나 테마에 집중하는 데는 경계하고 있으며 지금은 다각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믿습니다. 미국 대선과 계엄령·탄핵 이슈 등으로 인해 미국의 금리와 환율이 당초 예상과 다른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지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맞춰 다각적으로 대응하고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사 자문고객 중 12월 9일 자료를 보실 수 없는 경우 카카오톡(http:// pf. (kakao.com/_Cxhcad)로 연락주시면 새로운 블로그 포스팅을 신청해드리겠습니다.